– 상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위험군 방문해 콩나물 재배 키트 전달하고 안부 확인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희목, 공공위원장 장용찬 상남면장)는 14일 고독사 위험군 및 홀로 계신 어르신 52가구에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콩나물 쑥! 근심걱정 뚝!’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상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에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제공해 콩나물을 키우며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콩나물 재배 방법을 설명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손희목 민간위원장은 “혼자 있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우울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쑥쑥 자라는 콩나물 키우는 재미를 느끼면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삶의 활기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용찬 상남면장은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특화사업이 소외계층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