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17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7일 열리는 상자텃밭 나눔 행사에서 10개 분야 도시농업체험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을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물을 심고 가꾸는 다양한 농업 체험을 위해 이끼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심지화분 완두콩 모종 심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딸기모종 화분만들기, 텃밭채소 피클 만들기, 허브 스포츠오일 만들기, 텃밭팻말 만들기, 천연벌레퇴치 농부스프레이 만들기, 압화열쇠고리 만들기, 밀랍양초 만들기, 벌이 만든 딸기청 시음하기 등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최대 3개 분야까지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식용곤충 까나페 시식, 쌀과자 시식 등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리싸이클 정원, 야생화정원, 다양한 콩 종류, 완두콩의 한살이 전시, 다양한 버섯 종류 등 도시농업전시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상자텃밭 분양은 이달 초 종료됐지만 분양을 받지 못한 시민들도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도시농업지원팀(☎032-440-6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