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급식소 운영, 기업연계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재난현장 등 봉사활동에 앞장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1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자원봉사 우수 표창 수상자 및 자원봉사자 등 800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자원봉사연합회 창립 18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립 18주년 기념 영상 상영,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사회공헌활동 기업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오는 5월에 있을 해외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후원금과 후원물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의 창립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자원봉사연합회는 그동안 소외계층 사랑나눔, 기업연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정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서구 대형산불에도 많은 힘을 보태주어 고맙다”고 말하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2005년 설립 이후 “함께해요. 봉사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의 슬로건 아래 대전시와 기업 및 기관 등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공동활동을 기획하여 소외된 이웃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