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1일, 민선8기 네 번째 ‘집단민원 소통의 날’열어 –
– 유정복 시장 “진정성과 배려로 소통해 신뢰받는 시정 이끌 것”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오후 4시 시장접견실에서 민선8기 들어 네 번째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취임 이후 민선8기 3대 핵심가치 중 하나로 ‘소통’을 내세우며 여러 집단민원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이 청취한 집단민원은 ▲영종국제도시 버스요금제도 개선건의 ▲시민안전보험 적용대상 확대 건의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제도 개선 건의 등이다. <세부내역 붙임파일 참고>
이들 민원은 오랜기간 지속되고 있는 집단민원과 시정 제도개선 사항
으로, 이날 유 시장은 주민대표들과 직접 개별 면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안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에는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 영종국제도시교육비전포럼, 영종초등학교운영위원회, 십정6구역 외 3개 구역 재개발추진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의 경우 세 차례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해, △캠프마켓 반환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 GTX-D Y노선 반영, 송도화물주차장 조성 반대 등 총 16개 집단민원에 134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집단민원과 시 정책에 대한 제도개선 건의 등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실제로 ‘집단민원 소통의 날’운영 이후 ▲GTX-D Y노선 반영 ▲옛 롯데백화점 부지 개발 추진 ▲캠프마켓 반환에 대한 시민의견 소통 ▲미래로 교통정온화사업 불편문제 등은 국토부의 GTX확충 통합기획 용역에 반영 건의, 구월 지구단위계획결정 변경안 통과, 캠프마켓 시민소통의 날(숙의경청회) 개최, 미래로 개선방안 지속 추진 등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에 접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진정성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다각적 방안 제시, 합의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신뢰받는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균형·창조·소통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실현 중에 있으며, 그 중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시민과의 다각적인 소통을 위해 시민소통담당관실에서는 ‘집단민원 소통의 날’, ‘시민참여 토론회’,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시의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시청’ 등 다양한 대면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