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양군, 군민·행정·전문가가 함께하는 ‘농촌협약위원회’ 개최

함양군, 군민·행정·전문가가 함께하는 ‘농촌협약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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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4월 5일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의 의사결정기구인 농촌협약위원회를 개최했다.

함양군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활성화 계획의 분석·협의·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진병영 함양군수(위원장)를 비롯해 행정조직, 군민대표, 각 분야의 전문가 등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생활권단위추진위원회, 행정협의회, 자문단 회의 등에서 다양하게 수렴된 의견들과 전문 분석기법 등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보고하고 위원 간 협의·조정과 보완사항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달 21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남도에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통한 읍·면 간 격차 해소 및 다양한 농촌 도시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농촌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시 국비 최대 300억원을 지원받아 농촌다움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진병영 군수는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의 당면한 시급한 과제들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농촌다운 함양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