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3월 24일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군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헌혈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오미크론 및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수혈용 혈액 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차량을 협조 받아 진행되며 헌혈희망자는 전일 금주, 당일 아침식사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야 하며, 헐혈자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헌혈 전 혈액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간염, 간기능검사, 총단백)를 통해 건강 상태를 검검할 수도 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꺼져가는 또 하나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이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