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의 청춘을 노인대학과 함께 –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입학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노인대학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월 2회 교양, 시사상식,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이 될 예정이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배움의 열정 가득한 어르신들의 관심으로 모집기간 2일 만에 입학생 400명이 등록 완료했다.
신준철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은 은빛 열정의 주인공이다. 제2의 청춘을 노인대학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해 건강나이는 줄이고 행복은 높이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가한 김성규 부시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입학식에 참여하신 어르신 모두를 응원하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행복한 밀양을 위해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