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 장암권역 지구 대상
함안군은 지난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준공한 대산면 장암권역 지구를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함박골 수박한마음센터에서 총 10회에 걸쳐 체험프로그램 개발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으로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함박골 수박한마음센터의 홍보를 목표로 진행한다.
장암권역 지구에서 개발한 체험프로그램은 타 지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중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사업장을 벤치마킹해 해당 사례를 안내한다. 사업 운영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우드버닝’으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운영인력을 양성하고 운영·진행방법을 체계화해 체험프로그램이 바로 도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체험프로그램 개발교육을 통해 함박골 수박한마음센터에서 현재 진행 중인 체험프로그램 뿐 아니라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하게 될 것”이라며 “마을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마을 방문객들의 재방문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드버닝은 단어 그대로 표면을 고르게 다듬은 나무에 도안을 따라 밑그림을 그린 후 ‘버닝펜’이라 불리는 인두기로 도안을 따라 천천히 그으며 태우는 방법으로 글자나 그림을 완성시키는 체험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혁신전략담당관 혁신공모담당(☎055-580-2505)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