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CCTV 모니터링으로 실종 치매 노인을 발견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 보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관제요원들이 실종 지점을 중심으로 동선을 집중 추적해 신고 5분 만에 치매 노인을 발견했다.
군 관계자는 “함평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꼼꼼한 관제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총 1017대의 CCTV를 운용하며, 15명 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 분기별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비롯해 긴급상황 발생 시 위기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관할 경찰서와 연계한 대응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