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28일,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반짝이는 청춘, 행복한 기억 속 여행’ 나들이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마을 확산 공모사업 일환으로 9개 읍‧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방문하여 직접 유제품 관리법을 배우며 피자와 치즈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가졌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께서 이번 나들이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행복한 기억 속 여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치매안심센터는 2023년에도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예방교실 ▲인지재활 및 인지강화교실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교육 등 치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병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