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전장표)는 28일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삼랑진 딸기시배지 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장, 명예회장, 부회장 등 임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삼랑진 딸기시배지 발전협의회 정관을 심의 의결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삼랑진 딸기시배지 발전협의회는 2023년부터 딸기 시배지 축제를 이끌어갈 주관 단체 구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삼랑진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문화추진위원회 등 여러 단체가 수차례 회의와 논의를 통해 구성한 단체로 그 명칭과 임원진은 지난 12월 13일 임시총회에서 결정됐다.
김태환 삼랑진 딸기시배지 발전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삼랑진이 대한민국 딸기 시배지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 딸기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발전협의회 명예회장인 전장표 삼랑진읍장은 “삼랑진 딸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발전협의회를 주축으로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