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안군, 도시재생 ‘3D프린터 및 무인멀티콥터 드론 조종자’ 교육 수료식 개최

함안군, 도시재생 ‘3D프린터 및 무인멀티콥터 드론 조종자’ 교육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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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군수 조근제)은 지난 19일 함주공원 곶감구장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멀티콥터 드론 조종자 자격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인멀티콥터 드론 조종자 자격증과정은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청년함안온나 및 함안군 스티브잡스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된 교육이다.

교육은 지난 10월 2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48시간 진행했다. 실기를 통해 직접 드론을 운용해 보고, 항공방제 및 촬영 체험을 통해 드론의 산업분야 확장성에 대한 가능성을 수강생들이 직접 느끼고 자발적으로 활용방안에 대해 강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과정을 통해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다가올 2023년 자격증 취득을 위해 수료생들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추진된 3D프린터 아트 및 운용기능사 자격증과정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 3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이 직접 3D프린터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템을 기획하고 출력까지 진행했다. 함안군 로고를 이용한 충전기, 핸드폰 거치대, 캐릭터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3D프린터 아트 및 운영기능사 자격증과정은 지난 11월 24일 함안청년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수료식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사회 청년들의 신산업 교육을 통한 청년 전문 인력확보와 융‧복합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양질의 관내 청년 강사양성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추후에는 “‘초・중・고 학생과 주민들에게 창의 융・복합 교육의 혜택이 주어지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