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논산시,‘2022 한의혜민대상’에서 특별상 수상

논산시,‘2022 한의혜민대상’에서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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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과 공중보건의
코로나19 비대면 한의 진료 통해 시민건강증진에 힘쓴 공로 인정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일 한의과 공중보건의료진(김찬영, 명훈, 양찬호, 정종민)이 ‘2022 한의혜민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의가 한의혜민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것은 시상식 개최 이래 최초 사례다.

네 명의 공보의는 논산시보건소 코로나19 비대면 한의진료팀에서 확진자 건강관리에 힘써온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3주 이내 급성기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700여 환자에게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빠른 회복을 돕고자 탕약과 한약을 처방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큰 영예를 안은 공보의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 하에 코로나19 확진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한의혜민대상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주최, 한의신문사 주관 하에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에서 치러졌다.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계의 위상 제고와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 및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