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안군,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캠페인 실시

함안군,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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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읍주민자치회,  주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와 함께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후원으로 지난 29일 함안박물관에서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이라는 주제로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조영제 도의원, 군의원과 사회복지단체 및 지역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제3회 함안愛복지박람회와 함께 치뤄져 의미를 더했다.

가야읍 주민자치회는 탄소중립 실천 서명 운동을 펼쳤으며, 탄소 발자국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 물비누 사용 권장하고, ‘지구를 지키는 나의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산소 플러스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점근 회장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공유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주민 스스로가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서 주민이 만드는 다 함께 살기 좋은 함안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후손들에게 물러줄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가야읍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좋은 사업을 많이 발굴하여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