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공원 일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방안 안내 및 홍보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함양지구위원회(회장 정구상, 이하 청범위)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지난 23일 상림공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봉사단과 청범위 위원 등 4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 활동을 위해 모였으며 이들은 상림공원 입구와 어린이공원 등 2개 장소로 나눠 상림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의 주 내용으로는 에어컨 사용시간 줄이기, 종이컵 대신 텀블러사용 생활화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각종 방법들을 안내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탄소중립이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알고 보니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되어 있어서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구상 청범위 회장은“청소년 봉사단원들이 앞장 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어 대견하다.”며“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공부에 지쳐 휴일에는 쉬고 싶을 텐데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캠페인 활동을 펼쳐준 여러분들이 대견스럽다.”면서 “여러분들이 우리 함양의 미래이자 희망인 것을 잊지 말고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임해 달라.”고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