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및 방역수침 준수,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
신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8일까지 설 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지정하고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다양한 지원을 한다.
위문품은 다가구가정,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독거노인, 보훈가족,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4,000세대에 양념세트, 과일, 한과, 햄세트, 건어물세트 등을 전달하고 경로당 400개소에는 압해읍에서 생산된 배, 도라지로 만든 배즙,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는 소고기, 쌀, 화장지, 생활용품 등을 전달한다.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여 모든 위문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처히 준수하며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직접 방문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신안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비대면 화상면회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고, 종사자에게는 지금처럼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입소자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도록 항상 곁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고유명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 신안군복지재단 및 각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 등 단체에서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