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활동으로 정책제안 및 조례제정 등 자살예방에 기여
국회자살예방포럼 주최, 안실련․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주관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 6)이 12월 7일(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윤호중, 윤재옥)이 주최하는 ‘제3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지방의회부문을 수상했다.
배지숙 의원은 「대구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개정하면서 자살예방시행계획의 방향 설정, 생명존중문화 조성, 자살예방센터 운영 등 자살예방정책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 생애주기별 자살예방대책 마련과 자살시도자 등에 대한 지원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자살예방대책 수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배지숙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에서 자살예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생명존중문화 조성 등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살 없는 사회를 위해 가족관계 회복과 자살 예방 교육의 내실화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자살예방대상’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실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여 자살 예방을 위한 법․제도개선 활동 우수자, 자살예방시책 추진 유공 공무원 등 자살 예방에 헌신한 사람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