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서는 11월 16일 지도읍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 체육동호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읍 그라운드 골프장’준공식이 열렸다.
「지도읍 그라운드 골프장」은 신안군 최초 인조잔디 전용구장으로 길이 70m, 폭 53m, 면적 3,700㎡(1,12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주변에 위치한 봉황축구장, 게이트볼장과 함께 지도읍을 비롯한 북부권의 종합체육센터 역할로서 생활체육과 각종 행사의 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도읍 그라운드 골프장」이 체육동호인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이 지역 어르신뿐만아니라 젊은층들이 함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신안군 반다비 체육센터, 암태면 복합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비금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축구장, 테니스장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체육시설물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