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제 시행 100일 기념해 주요 활동에 대한 표창 추진
코로나19 방역점검 유공자 김형균 경감 등 총 3인 대상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신현기)는 자치경찰제 시행 100일을 기념해 14일 첫 번째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차원에서 표창 수여자들로만 참석인원과 규모를 최소화했으며, 자치경찰제 시행 100일 동안 제도 확립과 위원회 추진시책, 치안 현장 유공자 1~3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질서계 김형균 경감이 코로나19 방역점검 유공자로 ‘1호 표창’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
김형균 경감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경기도-경찰 합동 유흥시설 밀집지역 점검」에서 단속팀을 총괄하면서 방역 수칙 위반자를 다수 적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한 점에서 1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추석명절 치대책(특별방범 등) 시행 유공으로 파주경찰서 이주영 경감과 일산서부경찰서 공나금 순경을 각각 2호, 3호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
‘1호 표창’ 수여자 김형균 경감은 “주민을 위해 열심히 하다 보니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첫 번째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00일을 기념하여 ‘1호 표창’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자치경찰들이 ‘1호 표창’ 대상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