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드림스타트 후원 협약
밀양시는(시장 박일호) 지난 12일 1001안경 콘텍트 밀양점(대표 이선형)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을 위한 안경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독안경원, 다비치안경원, 이노티안경원은 2013년 밀양시 드림스타트 설립 이래로 안경후원 협약을 맺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안경후원을 해주고 있으며, 이에 ‘1001안경콘텍트 밀양점’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밀양시 소재 4개 안경업체가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10여명의 아동이 안경을 지원받고 있다. 안경 업체 대표들은 “후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쁜 마음이며, 취약계층 안경후원에 적극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종황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밀양시 드림스타트에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내어준 서독안경원, 다비치안경원, 이노티안경원, 1001안경콘텍트 밀양점 협약업체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 따뜻한 동행이 취약계층 아동뿐만 아니라 밀양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자기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자기역할을 하는 시민이 되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임산부) ~ 만12세 아동 200여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 및 그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