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용인 장평초, 학생이 만드는 학교 내 캠핑 체험 운영

용인 장평초, 학생이 만드는 학교 내 캠핑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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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장평초, 학생이 기획하고 교직원이 지원하는 캠핑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용인 장평초등학교(교장 임태재)가 25일 장평초등학교에서 학교 내 캠핑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 외부 현장 체험학습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학교 내에서 전교생이 참여 가능한 현장 체험학습 활동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장평초 학생자치회가 세부 프로그램 계획을 세우고 교직원이 지원하여 프로그램이 실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학생 중심 운영으로 놀이와 야외 체험활동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 신장과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다양화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키워온 감자를 활용한 ‘감자요리 만들기’, ▲몸 튼튼, 마음 튼튼 야외 체육활동, ▲학생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장평초등학교 임태재 교장은 “4월에 계획한 현장 체험학습도 학교 내 활동으로 대체되어 야외 체험활동에 대해 아쉬움이 컸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키워온 감자, 장기자랑 등 학생주도형 체험학습 운영이 이번 캠핑프로그램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하여 학생의 학습경험을 다양화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이번 행사의 목적과 의미를 표현하였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