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332명(해외유입 4,65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9명으로 총 28,611명(78.7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1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6명(치명률 1.48%)이다.
특히, 서울에서 291명이 발생하며 하루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경기 155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만 463명이 확인됐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부산 31명, 대전 21명, 경남 16명, 충남 22명, 충북 5명 등 경남·충청권의 확산세가 두드러졌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대구 6명, 광주 1명, 울산 5명, 전북 13명, 전남 3명, 경북 9명, 강원 3명, 제주 2명 등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주요 추정유입국가는 러시아 12명, 미국 7명, 인도네시아 5명 등이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