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함안군민들을 대상으로 13일 오전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군북면 소재 백이산 둘레길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 예방 정보 홍보 및 치매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
군민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로 백이산 둘레길 걷기와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치매극복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 갈 수 있는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활동의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