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가을을 남기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안동 낙동강변 핑크뮬리 그라스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인생샷’을 남기려는 가족, 연인들로 북적이며, 안동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이어 낙동강변에 핑크뮬리 그라스원을 조성했다. ‘핑크로 물들길’이라는 부제 아래 감성적인 가랜드와 벤치, 바람개비, 조형물 등의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다시 한번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1월 초까지 분홍 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민정 기자 omj@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