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익산시(시장 정헌율) 발표에 따르면 제2회 ‘익산시 대표 가공식품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5월 3일 서동공원 축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식품산업 유통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분야는 즉석가공식품을 제외한 ‘일반가공식품’과 ‘발효식품’ 2가지로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과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 참여 가능하다.
콘테스트는 1차 시민평가단, 2차 전문가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로 금·은·동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아이디어 콘테스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익산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이며 익산시 농식품유통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