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중국 관광시장 회복을 대비하여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IMA)와 공동으로 추진한 선제적 유치 마케팅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중 양국 간 관광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2월 들어서 1,300여명 규모의 중국 화장품 회사 기업회의를 진행했고, 이들은 전 일정동안 인천에 숙박하며 원도심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스마트 마이스 도시’ 인천을 체험했다. 공사는 해당 기업들의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 방문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향후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단체의 인천 재방문을 적극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1,100여명의 보험회사 포상관광 대형 단체도 2월에 총 5회로 나눠서 인천을 방문 중이다.
또한, 인천광역시와 공사는 향후 중국 MICE 단체의 인천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공동으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화동지역 주요 MICE 업계 및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9개사) 관계자들을 인천으로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IMA) 회원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송도, 영종, 강화 지역의 MICE 시설 및 유니크베뉴 답사, 주요 관광지 방문, 피부 미용 및 의료관광을 위한 웰니스 체험도 진행하여 지역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 김지안 팀장은 “중국 관광시장 부활을 대비하여 2019년에도 한국관광공사 및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공동으로 인천 MICE 목적지 홍보 및 전략적 유치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고부가 기업회의 및 대형 인센티브 단체의 인천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