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구례군, 코앞으로 다가온 산수유축제

구례군, 코앞으로 다가온 산수유축제

공유
▲ 제20회 구례산수유꽃축제 포스터, 구례군청 제공

구례군에 따르면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3월 16일 1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 군락지 마을일원에서 9일간 산수유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의식행사를 간소화 하되 20주년의 의미를 부여하여 산수유의 전래에서부터 시대별 테마로 구성하여 개막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대표 프로그램인‘산수유 꽃길따라 봄마중하기’코스를 개선하고‘산수유 떡 만들기 경연행사’등 관광객이 참여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5개분야 43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행사장 배치는 관람객들의 동선을 따라 집중 배치하고 축제장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일방통행 노선을 개편하는 한편 우회도로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홍보를 위해 구례군홈페이지에서 산수유꽃 개화 상황을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볼 수 있도록 하고 SNS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999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처음 개최한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구례 산수유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3월 중에 개최하고 있다.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