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기도가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광역도 부문 1위를 했다.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재정역량과 주민평가 부문 각각 1위, 행정서비스 부문 2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인구유입과 부동산 거래 호조에 힘입어 자체세입비율과 지방세징수율이 우수해 재정역량 평가 1위를 기록했으며 주민평가 부문에서는 경기, 전남, 경남이 차례로 1~3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자신의 블로그에 “경기도가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도 부문 경쟁력 1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무려 3계단 올라선 놀라운 결과”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복지 분야에서 7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복지 경기’를 앞으로도 잘 만들어가겠다”면서 “단체장 역량 만족도 설문에서도 저를 2위로 뽑아 주셨다. 경기도 공직자들의 노력을 헤아리고 계신 도민 여러분 덕에 뭉클하다”고 말했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