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분야 해외취업 멘토링’ 교육이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6층 관광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관광일자리센터와 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이 협력해 진행하는 해외취업 멘토링 교육은 관광분야 글로벌 일자리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취업에 대한 유익하고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세안(ASEAN) 주요국가 관광분야 해외취업 전망과 전략, 아시아 크루즈 선사 취업 등을 주제로 해당 국가 취업경험을 가지고 있는 현직자들이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산입인력공단 전수현 차장은 익스피디아 등 온라인여행사(OTA, Online Travel Agency)의 고객관리 직무, 항공사·호텔 취업 등 ASEAN 주요국의 관광분야 취업 전망과 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이흥노 롯데쇼핑 부점장은 관광산업이 중심인 베트남에서 서비스맨으로 살아남기 위한 자세와 현지 관광서비스 분야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TCCENC 한국지사 이유연 매니저는 창이공항, 센토사 호텔 등으로 대표되는 관광 서비스의 메카 싱가포르에서 취업하는 법을 주제로 생생한 해외취업 생활기를 전달하고, 아세아항공전문학교 정주영 교수도 아시아 크루즈 선사 취업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 (academy.visitkorea.or.kr)에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관광일자리센터(전화 02-6441-3150~4)에서도 가능하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