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관광청 뉴스 뉴욕에서 펼쳐지는 무지개빛 축제, 개최

[뉴욕관광청] 뉴욕에서 펼쳐지는 무지개빛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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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LGBTQ)들의 축제 <NYC 프라이드>가 뉴욕 전역에서 6월 한 달간 개최된다.

뉴욕은 전 세계 성소수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로, NYC 프라이드 축제 기간에는 성소수자 들뿐만 아니라 성소수자들의 지지자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이 뉴욕 시 5개 자치구에서 진행된다.

올해 맨해튼에서는 6월 24일 오후 12시부터 성소수자 인권대변을 위해 1969년 진행된 스톤월 시위를 재현한 ‘프라이드 행진’이 7번가와 16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된다. 6월 23일, 24일 양일간에는 피어97 부두 위에서 ‘뉴욕 프라이드 아일랜드’ 공연이 열리며, 카일리미노그, 토브로, 빅프리디아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브루클린에서는 6월 4일부터 9일까지 제22회 브루클린 프라이드 축제가 열린다. 코메디 나이트, 아이스크림 데이, 영화의 밤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제공되며, 6일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NYC 런 마라톤이 열린다.

퀸즈에서는 6월 3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제26회 퀸즈 프라이드 축제가 개최된다.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진 및 베스트 드레서 선발 대회를 포함, 이색 다문화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6월 17일 브롱크스에서는 성소수자들의 인권 문제를 비롯해 브롱크스 지역사회 발전과 다양성을 다루는 교육적인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 외에 자세한 사항은 www.NYCpride.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