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11번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 관광 기획전을 시행한다.
이번 국내 관광 기획전은 국내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해 여행 활성화와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잠깐여행사’를 콘셉트로 전국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들을 매월 도 단위로 선별, 해당 지역의 투어패스와 숙박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군산·부안·무주를 포함한 전라북도편, 6월에는 경기도편, 7월에는 충청남도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잠깐여행사 전라북도편에서는 군산·부안·무주 지역의 호텔·리조트·모텔·펜션·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가격대와 시설의 숙소들을 소개한다. 또한 레저큐의 전북투어패스·군산투어패스·무주투어패스·부안투어패스 등 지역 관광패스와 각종 문화·레저시설 입장권 및 체험권 등을 판매한다.
레저큐 전북투어패스는 전라북도 내 60여 개 주요 관광시설 무료 입장과 맛집·숙박·공연·체험 등 1000여 개 가맹점 최대 50%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다. 전북 내 14개 시군 중 여행자가 원하는 대로 방문 지역을 조합할 수 있다. 바코드 형태의 모바일 티켓으로 발급돼 사용이 간편하며, 현장 판매점을 방문하면 가이드북도 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는 올해를 전라도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특히 지엠(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야놀자의 통합 여가 플랫폼을 통해 국내 관광은 물론 인바운드 관광까지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지역·제휴점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