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NEWS 기아차, 올 뉴 K3 판매 개시

기아차, 올 뉴 K3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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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지난 2월 27일 ‘올 뉴 K3’의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뉴 K3는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기아차는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한 준중형 세단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맞춰 올 뉴 K3를 ▲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4개 트림으로 운영한다.

올 뉴 K3의 판매가격은 ▲트렌디 1,590만 원 ▲럭셔리 1,810만 원 ▲프레스티지 2,030만 원 ▲노블레스 2,220만 원이다.

올 뉴 K3는 소비자 최선호 안전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감지)를 전 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준중형 세단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갖추고도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해 고객 만족을 높였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인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와 소비자 선호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의 가격을 기존 대비 20만 원 인하된 65만 원, 35만 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또한 운전 편의성을 높여주는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가 적용되는 UVO 내비게이션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외에도 올 뉴 K3는 SmartStream G1.6과 SmartStream IVT 탑재를 통한 ▲15.2km/ℓ의 경차급 연비 실현 ▲기존 모델보다 커진 차체 크기(전장 80mm, 전폭 20mm, 전고 5mm 증가) ▲볼륨감 있고 다이나믹한 디자인 ▲동급 최대 트렁크 용량502ℓ(VDA 기준)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