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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동향
1. 여행박사, ‘올해 추석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는 단연 일본’
추석 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10여 일에 걸친 긴 휴무가 예정돼 이 기간 떠날 수 있는 여행에...
관광업계 동향
1. 호주 골드코스트에 세계 최초 ‘샌드호스텔’ 오픈
호스텔월드와 호주 골드코스트 관광청이 모래 조각 챔피언 데니스 마소우드(Dennis Massoud)에게 의뢰해 제작한 샌드호스텔이 9월 21부터 일반 이용객 예약을...
[한국유스호스텔연맹] “유스호스텔증으로 오스트리아 관광 할인 이용하기 노하우”
잘츠부르크 파노라마투어, Linz의 City Express, 도나우강 크루즈 관광상품 등 17개소 할인
유스호스텔증으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파노라마투어, Linz의 City Express, 도나우강 크루즈 관광상품, 뵈르테제 호수(Wörthersee) 보트관광, Bad...
[제주관광공사 소식] ‘2017 목관아 달빛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10월 20일과 27일에 열린 ‘2017 목관아 달빛 콘서트 - 달빛과 춤을, 달빛과 노래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20일, ‘달빛과 춤을’을 주제로 연희각 특설무대에서 열린 콘서트는 제주 출신 배우 문희경의 진행으로 국악과 무용,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많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가을밤의 낭만을 가득 선사했다.
우리 국악 연주에 스페인 전통춤인 플라멩코가 어우러진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서편제, 천년학 등 유명 영화의 의상을 제작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혜순의 한복패션쇼가 열려 전통의 멋을 선사했다.
특히 피날레를 장식한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는 가을밤 목관아에 모인 관객들의 흥을 돋워 남녀노소 세대를 뛰어넘는 열정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또한 10월 27일, ‘달빛과 노래를’을 주제로 망경루 특설무대에서 열린 콘서트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한영애를 비롯해 제주어창작동요제 대상팀과 국악퓨전 그룹 너나들이, 쇼미더머니6에서 우승한 ‘행주’가 소속된 힙합 그룹 리듬파워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의 상징인 제주목 관아 및 관덕정 등 소중한 문화재를 활용해 주변 상권, 도민이 함께하는 통합홍보 사업이다. 원도심권 생활문화를 활성화함으로써 생기 있는 도심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 주최, KCTV제주방송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낮에는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즐기고 저녁에는 야간행사를 즐기면서 제주의 관광에 만족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야간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목관아는 제주의 상징적 역사문화자원으로서 이런 야간문화행사를 통해 목관아가 더욱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목관아 뿐 아니라 제주 원도심 일대를 찾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해외관광청 NEWS
말레이시아 관광청
조호(Johor)로 떠나는 가족 여행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여행지 조호(Johor)를 소개하고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레고랜드, 새로운 쇼핑 스팟으로 떠오르는 조호 프리미엄 아울렛을 추천했다.
조호(Johor)는...
[필리핀관광청] ‘보라카이, 세부, 팔라완’ 세계 최고 인기 섬으로 선정
필리핀관광청은 필리핀의 보라카이, 세부, 팔라완이 2017년 세계 최고의 30대섬 발표에서 1, 2, 3위를 휩쓸며 여행객들에 대한 최고 인기도를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에 있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잡지인 콘드나스트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 CNT)가 전 세계 30만 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2017년 세계 여행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30대 섬을 발표했는데, 이 발표에서 필리핀의 3개 섬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CNT잡지는 여행객들이 보라카이를 1위로 꼽은 이유가 부드러운 해안선, 변화무쌍한 노을과 화려한 밤풍경을 가진 가장 정겨운 열대관광지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때문이라 밝혔다.
2위를 차지한 세부는, 인구 밀도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주변에 여러 아름다운 해변과 섬들을 거느리고 있다는 점이 꼽혔다. 세부여행은 태국의 푸켓과 같이 와일드하지는 않지만, 레스토랑과 쇼핑 기회가 풍성한 ‘더 개인적인’ 매력을 가진 관광지로 평가됐다.
3위를 차지한 팔라완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 강을 포함한 신비한 자연의 아름다움이 세계 여행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세계적인 여행전문지인 ‘트래블 플러스 레저’(Travel+Leisure)잡지에서 팔라완이 세계 최고의 섬으로 선정 발표된 것에 이어, 이번에 CNT잡지에서도 필리핀의 보라카이와 팔라완, 세부가 세계최고의 섬 1, 2, 3위를 휩쓸게 된 것에 대해 마리아아포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먼저 그러한 평가를 내려준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리아 아포 한국지사장은 “더욱 많은 한국의 관광객들이 세계 최고의 섬으로 거듭 평가를 받고 있는 보라카이, 팔라완, 세부를 여행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독일관광청] 10년간의 종교개혁 캠페인으로 독일 관광지표 성장 가속화
독일관광청 테마 캠페인인 ‘루터2017 - 독일 종교개혁 500주년’이 문화와 종교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말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로 종교개혁과 관련된 장소와 관광 명소들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독일은 종교개혁의 본고장으로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고,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많은 행사들이 열려왔다. 독일관광청은 2008년부터 루터 10년 캠페인을 통해 세계적으로 많은 마케팅활동을 했다. 이로 인해 많은 독일 지역의 문화 여행지가 널리 알려졌다”고 전했다.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 작센-안할트 지역에서의 외국인 숙박일 수가 17.9% 증가했고, 특히 안할트 주 비텐베르크의 외국인 숙박일 수는 51.1%로 크게 증가했다.
튀링엔 주 관광청 대표 밸벨 그뢰네그레스에 의하면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들이 튀링엔 주 곳곳에서 루터와 종교개혁 역사 전시회를 경험했다. 튀링엔 주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수는 평균 8.7% 증가했다. 2017년 상반기 탑 여행지로 뽑힌 아이제나흐는 20.9% 증가, 에르푸르트는 15%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아이제나흐의 루터하우스 보수와 확장으로 2017년 상반기에 약 3만4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86% 성장한 수치이다. 바르트부르크 ‘루터와 독일인’ 전시회에는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이 중 22%가 외국인 관광객이다. 비텐베르크 루터하우스의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50%이상 증가했고, 루터의 부모님 집, 루터 생가와 루터가 생을 마감했던 집에는 두 배 이상의 관광객이 몰렸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태국관광청] ‘태국관광청어메이징타일랜드투어리즘 이어 2018’ 이벤트 런칭
태국관광청은 ‘어메이징타일랜드투어리즘 이어 2018(Amazing Thailand Tourism Year 2018)’을 위한 독특한 태국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 달력을 런칭했다.
유타삭수파손(Mr. YuthasakSupasorn) 태국관광청장은 태국은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문화 이벤트가 많은 축복받은 곳인데, 특히 2018년은 어메이징타일랜드투어리즘의 해로 관광객들이 독특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부리람 국제 레이싱 서킷(Buri Ram International Racing Circuit)에서 열리는 MotoGP 수퍼 바이크 경주(MotoGP Superbike race)와 에어 레이스 1 월드컵 타일랜드(Air Race 1 World Cup Thailand)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덧붙였다.
이벤트 달력은 1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스포츠, 미식,...
[괌정부관광청] 부산, 광주, 대구에서 2017 괌정부관광청 로드쇼 성료
괌정부관광청이 지난 10월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18일 광주, 19일 대구에서 각각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트래블마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역대 가장 많은 16개 괌 현지 파트너가 참가해 괌에서 높아진 한국시장에 대한 위상을 보여줬고, 국내 항공사 및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괌의 최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마련됐다.
존 네이튼 디나잇 괌정부관광청장과 필라 라구아나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한국은 괌의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한국과 괌의 관광 업계 파트너들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4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위치(Instant Vacation)와 Mifi를 통해 SNS에 쉽고 빠르게 괌을 공유할 수 있다는 2018년 새로운 슬로건 ‘InstaGuam’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차장은 “괌을 찾는 한국인 수요가 올해 4월부터 괌의 가장 큰 시장으로 발돋움했다”며 “올해 약 65만 명 가까운 한국인이 괌을 여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산발 직항 항공 증편으로 방문객 수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괌 현지에서 진행 예정인 샵 괌 e-페스티벌, 새해 전야 불꽃놀이, 괌 마이크로네시아 아일랜드 페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소개됐다.
한편 이번 로드쇼에는 알루팡 비치 클럽, 발디가 그룹, 베이뷰 호텔, 오션뷰 호텔&레지던스, 두짓타니 괌 리조트, 피쉬 아이 마린 파크, 괌 플라자 리조트&스파, 하얏트 리젠시 괌, IT&E, 오션벤처,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퍼시픽 스타 리조트&스파, 로얄 오키드 괌 호텔, 센트리 하스피털리티, 웨스틴 리조트 괌, 투몬 베이 랍스터&그릴이 참가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경기관광공사 소식] CJ나눔재단과 문화·여행·나눔 상생협약
경기관광공사가 문화사업의 대표주자 CJ나눔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지난 10월 13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CJ나눔재단 사회공헌추진단(단장 민희경, 이하 CJ)과 ‘문화·여행·나눔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CJ는 지난 2014년부터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 나눔 행사를 공동 기획해 운영했으며, 이번에 문화와 관광분야의 결합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공감대를 통해 본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나눔·관광 융복합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운영, 문화·예술 분야 콘텐츠 및 인력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문화 소외계층 대상 양질의 여행 나눔 기회 마련, 문화·나눔·관광분야 통합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경기도 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 인프라와 결합한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날 ‘경기도로 떠나는 그랜드아트투어 X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_남한산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화 ‘남한산성’(CJ엔터테인먼트 배급) 시청과 역사 강의, 남한산성 현장 야간투어, 청소년 인성학교를 결합했으며, 수도권지역 중등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경기도 여행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발판으로 민관 공동협력 사회공헌활동의 롤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