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소식 송도컨벤시아, 글로벌 시장으로 ‘퀀텀 점프’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 글로벌 시장으로 ‘퀀텀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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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관 10주년과 동시에 7월 20일 2단계 시설 확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송도컨벤시아가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도컨벤시아는 작년 총 77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국제회의 분야 전년도 39건 대비 97% 증가라는 괄목할만한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2016년 인천시가 UIA(국제협회연합) 기준 국내 4위, 세계 30위의 성과를 달성한 것에 이어 2017년 인천시의 UIA 개최 순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송도컨벤시아는 글로벌 마케팅에 한층 주력해 해외 인지도를 강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자 다양한 채널의 해외 홍보활동을 비롯해 글로벌 네트워크가 탄탄한 해외 DMC와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 대상 세일즈콜 및 현지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송도컨벤시아는 활발한 국제회의 유치활동을 통해 올해 제6차 OECD 세계포럼을 비롯해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 및 국제진공학회 학술대회 등의 굵직한 국제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총 606명의 고용유발효과와 475억의 참가자 총지출을 통한 경제적파급효과를 달성한 송도컨벤시아는 올해 7월 20일 2단계 확장 오픈과 더불어 보다 큰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도컨벤시아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인천관광공사 채홍기 사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은 송도컨벤시아가 세계 마이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해가 되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송도컨벤시아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과 연계해 MICE 포털 및 앱 활용을 안정화하고 스마트 회의실 및 실시간 중계 인프라 등의 스마트 마이스 플랫폼을 강화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