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문화비전2030-사람이 있는 문화’에서 기조연설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도 장관은 앞으로 민관 협치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 내용을 내년 3월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 문체부 정책 발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서 비전 수립 구조를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도 장관 “지금부터 모두가 협력해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 완성된 것이 아니라 계속 진화하는 개방형, 진행형 문화비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문화비전 수립 협치 과정은 문화정책의 혁신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