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한박자 쉬어갈 수 있는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영천

한박자 쉬어갈 수 있는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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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빛나는 별 헤는 별의 도시, 동양 최대 반사망원경 보현산 천문대

영천의 자랑거리 중에서도 보현산 정상에 위치한 우리나라 3대 천문관측소 중 하나인 보현산 천문대를 빼놓을 수 없다. 보현산 천문대는 보현산 정상(1,124m)에 위치한 최첨단 천문대로 1.8m 광학망원경과 태양플레어 망원경 등을 보유하고 있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100만 배 이상의 관측이 가능하고, 12km 거리에 있는 100원짜리 동전도 식별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하다. 4~6월, 9~10월 중 넷째 주 토요일에는 주간 공개행사를 하고, 전시관은 일반 관람도 가능하다.

 

별의 수도에서 배우는 신나는 우주여행, 보현산 천문과학관

한국천문연구원이 청정일수, 광해도 등을 조사해 가장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선정한 보현산 자락의 보현산 천문과학관은 국내 최초로 최첨단 5D-돔영상관과 고성능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천문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무한한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열정을 되살리게 하는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영천의 위상 정립과 천문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체류형 별빛 명소, 별빛테마마을

보현산 별빛테마마을의 숙박시설은 구 정각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본관 1동과 펜션 4동이며, 특히 펜션동의 내부는 2층 구조로 기존의 다른 숙박시설들과는 달리 2층 정면이 하늘을 향해 20° 기울어진 대형 유리로 제작돼 방에 누워서도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별빛야영장은 자동차 야영장 30면과 글램핑 7면을 추진 중이며, 자유롭게 별을 관측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유치될 예정이다.

특히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대에는 매년 보현산 별빛축제의 무대로 활용되고 있어 체류형 관광지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화같은 추억 선사, 보현산 별빛축제

매년 4~5월 「별의 도시, 별의 수도」 영천 보현산자락에서는 은하수가 밤하늘을 수놓고, 별똥별이 하늘을 가로지르며 옛 추억을 되살리는 천문·우주·과학축제인 ‘보현산 별빛축제’가 개최된다.

별빛축제는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천체망원경을 통한 천문관측과 세미나, 다양한 체험 행사 등 영천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깨끗한 자연을 즐기며, 아이들의 꿈과 가족 사랑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짜릿, 희열, 오싹… 오감을 자극하며 보현산댐을 가로지르는 보현산댐 짚와이어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길이 1.4km, 2개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강 속도가 시속 100km를 넘는 구간도 있다. 보현산댐을 횡단하며 발아래 아름다운 호수와 마을을 보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모노레일은 짚와이어 출발지까지 750m 구간 운행되며 멀리 보현산의 산세를 구경할 수 있다. 보현산 짚와이어 체험은 영천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죽음으로 절개를 지킨 충절 정몽주를 기리는 임고서원

고려의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서원으로 조선 명종 8년(1533)에 부래산에 창건을 시작해 이듬해 1554년에 준공했으며, 명종으로부터 사서오경과 많은 위전을 하사받은 사액서원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돼 선조 36년(1603) 현 위치에 이건해 재사액 받았다. 고종 8년(1871)에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으나 고종 16년(1879)에 존영각을 건립해 영정을 봉안했다.

임고서원 포은유물관에는 소장전적과 정몽주 영정이 보물 제1110호로 지정됐고, 서원 입구에는 포은 선생의 덕망을 말해주듯 수령 500년 된 은행나무가 우람하게 서 있다. 또 임고서원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포은 정몽주 유허비, 생가지, 전망대 등 포은 정몽주의 향훈(香薰)을 느낄 수 있는 유적지가 두루 산재해 있어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효행과 충절, 호연지기를 배울 수 있다.

 

별이 머무는 곳에 말을 타고 달리는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영천은 예로부터 ‘영천대말(大馬)’이라 할 정도로 말(馬)과 관련한 전통과 명성이 있다.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전국 최초 산림휴양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73ha 면적의 소나무 숲속에 조성된 본 휴양림은 숲속의 집 15동, 휴양관 1동(객실 8동, 세미나실 2개소), 다목적구장, 야영 데크, 물놀이장, 산책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승마의 대중화를 표방하며 일일 승마체험, 마사 체험 등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국안보 전시 관람과 실전 같은 서바이벌 체험의 기회, 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

6·25전쟁 당시 대반전의 계기가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시설로 전시공간인 전망타워, 최신 디지털 장비를 보유한 시가전 체험장, 자연지형을 재활용한 고지전 체험장, 기초체력훈련이 이루어지는 국군훈련장 등 서바이벌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다. 마현산 일원에 집적된 현충시설과 시내권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이 입지적 강점으로 단편적인 시설 운영이 아닌 마현산 일원의 현충시설 탐방, 전망타워 안보교육체험관에서의 호국안보교육, 전시관 관람, 서바이벌 체험이라는 종합 안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서 호국안보 대표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대규모 별별미술마을(가래실 문화마을)

화산면 가상리~화산리~귀호리 일원 마을 곳곳에는 일상 생활공간을 공공미술로 가꾸는 사업인 마을미술프로젝트 선정(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업)으로 45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설치돼 있다.

평범했던 지역을 대규모 미술마을로 바꿔놓은 이 프로젝트는 다섯 개의 길을 중심으로 마을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다섯 개의 길은 걷는 길, 바람길, 스무골길, 귀호마을길, 도화원길로서 오행적 순환의 원리와 마을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낸 예술작품들이 설치돼 있다.

 

지역문화와 미술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시안미술관

자연을 그대로 담은 시안미술관은 미술관으로서의 기능과 동시에 시민들의 마음의 쉼터로 자리 잡아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05년 한국여행작가협회로부터 ‘폐교를 활용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본 미술관은 최근 들어 TV 드라마 촬영지와 가수 음반앨범 촬영지로도 각광받는 등 경북 내 중요한 문화관광 및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2007년도에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서,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도 지정됐다.

 

 

 

 

글. 영천시청 공보관광과 황선미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