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멕시코 대사관과 멕시코관광청이 지난 11월 30일 여행업계 주요 파트너 100여 명과 함께 송년파티를 가졌다.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며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파트너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멕시코 주요 목적지를 알리는 데 가장 많이 기여한 파트너들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직항 노선 신설로 연결성을 높인 아에로멕시코, 다양한 채널로 멕시코를 알리는 데 기여한 델타항공 등을 비롯해 하나투어, KBS 배틀트립, 더 트래블러 매거진, 인플루언서들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한, 파트너사의 후원으로 2018년 주목할 만한 멕시코 목적지 여행권이 수여됐다.
멕시코관광청은 2018년 주목해야 할 멕시코의 목적지들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전달했다. 아에로멕시코와 시크릿츠 푸에르토 호텔의 지원으로 차세대 멕시코 해변 목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로스 카보스 여행권이, 아메리칸 항공과 킨타 레알 호텔의 지원으로 멕시코 전통 문화의 요람 할리스코 여행권 등이 추첨을 통해 주어졌다.
멕시코는 가장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라틴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2012년 멕시코관광청 한국 사무소가 개소한 이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아웃바운드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3분기까지 5만2천명이 방문해 전년 동일기간 대비 16%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발맞춰 멕시코관광청은 멕시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줄 온라인 플랫폼을 소개했다. 멕시코관광청 네이버 포스트, TV 채널, 블로그에서는 멕시코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여행 정보부터 미식, 대도시, 자연, 콜로니얼 도시, 문화와 전통 등 멕시코에 대한 심화된 정보를 친근한 스토리텔링으로 전해 더욱 가깝게 멕시코를 느낄 수 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