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화의전당이 주최 및 주관하는 2017 송년 재즈페스티벌 ‘재즈, 그리고 디바’가 20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나윤선을 필두로, 대한민국 대표 재즈 디바 말로, 웅산뿐만 아니라, 가요계의 여왕 주현미, 브로드웨이 뮤지컬배우 이소정, 지브리를 연주하는 일본의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집시기타리스트 박주원과 탱고 그룹 엘 까미니또가 출연한다. 그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무장한 대형 재즈 음악 페스티벌이 20일부터 열흘 간 영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나윤선의 ‘2017-크리스마스 인 부산(Christmas in Busan)’은 20일 오후 8시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지브리 앤 크리스마스 밋츠 재즈(GHIBLI & Christmas meets Jazz)’는 25일 오후 3시, 오후 7시 ▲이소정 with 조윤성, 성민제의 ’파코-뮤지컬 앤 재즈 나이트(Paco–Musical & Jazz night) 는 26일 저녁 8시 ▲주현미의 ‘K-Jazz 러브레터’ 27일 오후 8시 ▲말로의 ‘재즈 콘서트–겨울, 그리고 봄’은 28일 오후 8시 ▲박주원 × 엘 까미니또의 ‘집시 앤 탱고 인 재즈(Gypsy & Tango in Jazz)는 29일 오후 8시 ▲웅산의 ’매혹의 재즈파티 2017‘은 30일 오후 3시, 오후 7시에 열린다.
2016년 첫 번째 개최된 송년 재즈페스티벌은 전 공연 매진을 기록했으며, 부산의 송년의 밤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는 더욱 화려한 라인업들로 한겨울 밤들을 채울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VIP석 6만 원,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나윤선 콘서트 VIP석 10만 원, R석 8만 원, S석 6만 원)이며 인터파크, 옥션,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공연은 만 7세(취학아동)이상 관람가이며 문의는 051-780-6000로 하면 된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