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돝섬유원지가 ‘2018 창원방문의 해’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하기 위해 새 단장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돝섬유원지를 찾은 방문객 수가 약 11만9천 명으로, 연말까지 12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4월 재개장 이후 연간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돝섬을 찾은 방문객 9만6천 명에 비해 25% 증가한 수치다.
창원시는 돝섬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해 출렁다리, 전망대 등을 신속히 보수 완료했다.
또 쾌적한 돝섬유원지를 조성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계절별로 초화류를 심어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내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근 창원시 공원개발과장은 “돝섬유원지 실내 쉼터 조성, 산책로 주변 가로등 보수 등으로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방문객들의 기대에 만족할 수 있도록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해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