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원규)가 지난 25일 월영동 청량산 일대에서 안상수 창원시장 및 시민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창원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고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목적으로 ‘청량산 숲길 걷기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전,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인 합포동 풍물단의 길놀이와 노산동 라인댄스팀의 몸풀기 체조 특별공연을 펼쳐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이해 ‘베스트 창원관광지를 콕(Coc) 찍어봐’ 시민 설문 보드판과 ‘창원시 엄지 콕(Coc)!’ 인증숏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돼 많은 구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안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역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걷기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18 창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국 최고의 매력적인 관광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창희 마산합포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창원 방문의 해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원이 관광도시로서 명성을 얻는 좋은 기회로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개최를 돕도록 하겠으며 100세 시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합포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안창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걷기행사는 청량산 임도 입구에서 출발해 산전망대에서 돌아오는 약 5.8km 코스로 진행됐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