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서포면 비토리 산40번지 일원에 있는 비토 국민여가캠핑장을 오는 6일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캠핑장은 지난 2016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26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총 9천105㎡의 부지에 토끼와 자라, 물고기를 형상화한 스토리 하우스 3동과 글램핑장 14개소, 일반야영장 26면, 샤워장이 포함된 관리동 1동과 물놀이 시설 등 부대시설이 설치돼 있다. 특히 캠핑장 내에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입구에서 별도의 운반용 카트로 이동해 자동차의 소음과 각종 공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이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www.bitocamping.com) 회원 가입 후 예약,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이용료를 내면 예약이 확정된다. 예약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오전 9시부터 2주간 받는다. 한편, 6일 오전 11시 관리동 앞 광장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단체장 및 시민들을 모시고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