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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수원 영통1구역 재개발 현장 점검…사업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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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마치고 철거공사 진행…수원시, 재개발 절차 간소화 위한 제도 개선 건의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한성숙 국무총리가 수원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간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지난 13일 수원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기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시정), 강태영 영통1구역 재개발조합장, 공공기관·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민간 재개발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 총리는 재개발 현장을 찾아 사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 점검 이후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어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영통1구역은 2017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5~2026년 이주를 마쳤으며, 현재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 총리는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갈등과 복잡한 사업 절차로 인해 속도감 있게 추진되지 못하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장애 요인을 해소하고 신속한 착공을 이끌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 재개발사업의 속도를 높이려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조합, 건설업계, 금융기관 등 모든 주체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기 수원시 제2부시장은 현장 방문에 동행한 데 이어 간담회에 참석해 민간 재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법적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수원시는 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정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