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법무보호공단·NH농협은행, 법무보호대상자 자립에 2억원 지원

법무보호공단·NH농협은행, 법무보호대상자 자립에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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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업무협약 체결…기금·양곡 등 지원해 안정적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 뒷받침

엄경종 기자 ogz@newsone.co.kr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NH농협은행이 법무보호대상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영승)과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6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지원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회에 다시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재범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협약에 따라 모두 2억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1억원은 기금으로 출연하고, 나머지 1억원 상당은 양곡 등 물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과 물품은 갱생보호기금과 법무보호대상자 및 가족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각종 법무보호사업에 활용된다.

양 기관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경제적 기반 마련이 사회복귀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은 기존 법무보호사업을 바탕으로 대상자들의 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NH농협은행은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참여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생활지원과 취업지원, 가족지원, 상담지원, 교육지원 등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2만명의 법무보호대상자를 지원했다.

최영승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법무보호대상자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을 돕는 것은 개인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사회 전체의 안전에도 기여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법무보호대상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재범 방지와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