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양 축산인 400여 명 한자리에…“화합으로 위기 넘는다”

함양 축산인 400여 명 한자리에…“화합으로 위기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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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농가·단체 관계자 고운체육관 집결…유공자 표창·방역 결의·화합 한마당 이어져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지역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함양군은 16일 고운체육관에서 축산 농가와 축산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함양군 축산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의회, 함양산청축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료비와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농가와 축산단체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방역 결의문 낭독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축산업 발전과 지역 농가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현장에서 묵묵히 축산업을 이어온 농가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진 화합 한마당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축산인 간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사료 가격과 생산비 상승, 축산물 수입 확대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축산 농가와 관련 단체의 노력과 헌신으로 함양 축산업이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경쟁력 있는 축산업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축산 농가와 관련 단체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함양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