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무안군의회, 제2차 공공기관 남악신도시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

무안군의회, 제2차 공공기관 남악신도시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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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소혜 의원 대표 발의… 농수산·해양·항공 관련 핵심 공공기관 유치로 서남권 거점 육성 요구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정소혜 의원

무안군의회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발맞춰 정부에 핵심 공공기관의 남악신도시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무안군의회는 지난 9월 2일 열린 제31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소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2차 공공기관 남악신도시 이전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수도권에 집중된 국가 기능을 분산하고 지역 강점과 공공기관의 기능을 산업·일자리와 연결해 남악신도시를 서남권의 중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의안을 발의한 정소혜 의원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지역의 산업적 강점과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광역행정의 중심지인 남악신도시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의 농수산 정책 기능과 지역의 농수산·해양산업 기반, 공공기관의 전문성이 더해진다면 행정과 산업이 결합된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역별 특성과 강점을 고려해 기회를 고르게 배분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남악신도시 이전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해양환경공단, 한국마사회 등을 이전해 농수산·해양·관광산업의 성장축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의 이전을 통해 항공·물류·에너지·환경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충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무안청사의 광역행정 기능과 이전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함으로써 남악신도시를 서남권 핵심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권역 내 균형발전을 실현해 줄 것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강력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