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글로벌 협력 행보…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유치 기반 다져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전남 여수 여수박람회장 일대에는 21일 각국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시장 안에서는 도시별 기후 대응 전략을 소개하는 발표와 교류가 이어지며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포항시는 이날 ‘2026 세계 기후도시포럼’에 참석해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 전환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과 연계해 열린 행사로, 지방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이 이클레이 세계본부의 에마니 쿠마 부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2027년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국제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항시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도 운영하며 방문객을 맞았다.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정책과 함께 세계총회 개최 계획, 녹색성장 포럼 추진 상황 등을 소개하며 ‘기후 대응 선도도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행사 프로그램 중 ‘산업도시의 녹색전환’ 세션에서는 포항의 변화 사례가 집중 조명됐다. 철강 중심 산업 구조에서 친환경 도시로 전환하는 과정과 민관 협력 모델이 소개되자 참석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후 대응 도시로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상길 권한대행은 “포항의 변화된 모습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