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13일 전국 항만·해안서 대규모 수거 활동…주민·자원봉사자 500여 명 참여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주요 해안과 항만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 나섰다. 해수부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를 ‘해양쓰레기 정화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정부와 관계기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규모 수거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 환경정비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주체로 나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현장에서는 해안가와 항만, 방파제는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섬, 하천, 주요 관광지 등 그동안 관리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웠던 곳까지 정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해수부는 ‘고운 손길, 아름다운 마을, 행복한 우리 우리동네 새단장’을 주제로 해양환경공단과 수협 등 22개 관계기관과 함께 쓰레기 수거와 동시에 해양환경 보전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번 활동에는 지방정부 관계자와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해안 곳곳에 쌓인 해양쓰레기를 수거한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현장 활동과 관련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해양쓰레기 예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