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진흥사업·4-H대상 등 기관·개인 다수 수상하며 지역농업 경쟁력 입증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농업기술센터가 11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개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와 ‘4-H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및 개인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농업 경쟁력 제고 성과를 인정받았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발전유공 우수기관과 강소농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두 개 부문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센터는 올해 ▲함안 수박축제 개최 ▲농촌자원 소득화 ▲향토음식 홍보 ▲농업기계안전교육 ▲식량작물 신기술·지역적합 품종 보급 확대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운영 등 20여 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강소농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핵심역량 교육, 경영개선 실천, 판로 확대, 농산물 브랜드화 등 다양한 지표 평가에서 높게 평가된 결과로, 경영개선 교육을 통한 농업인 역량 강화와 소득 창출 성과가 우수사례로 꼽혔다.
개인 수상도 이어졌다. 4-H대상에서는 박정훈 회원이 청년 4-H 대상을, 이경렬 사무국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촌진흥사업 발전유공·강소농·농촌자원·신기술보급 확산 분야에서 총 6명이 우수 민간인 및 공무원으로 선정되며 함안군의 위상을 높였다.
안문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담당자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