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서 지역 매력 소개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함평군이 귀농·귀촌 희망자와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과 정착 지원 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지원 제도와 농업 정보를 안내하고, 함평의 대표 농특산물을 함께 소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귀농 정착 절차와 지원 제도, 농산어촌유학 제도,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영농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함평의 농업 환경과 정착 지원 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함평의 주요 농특산물과 지역 농업의 특징을 알리며 귀농·귀촌 친화 도시로서의 지역 이미지를 적극 홍보했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함평 겨울빛축제도 함께 소개해 사계절 축제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한 관광객 유입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이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강화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도시민들이 함평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올겨울 개최되는 함평 겨울빛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