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5회 정례회 방청… 의정활동 체험으로 민주시민 역량 키워 –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0일,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열린의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의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제30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직접 방청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 ▲의원 발의 조례안 설명 등을 청취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회의 진행 절차를 현장에서 체험했다.
본회의가 끝난 뒤에는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방의회가 하는 일, 지역 정책이 결정되는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회의장과 특별위원회실 등 의회 내부를 둘러보는 견학 시간도 이어졌다.
김영범 의장은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오늘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군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의회는 향후에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민주주의 이해와 지역사회 참여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